[나이트포커스] 나토 순방 착용...김건희 보석은 어디서 왔나? / YTN

2022-08-30 1,200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잠깐 오늘 열린 국회 운영위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와 팔찌를 놓고 지금 때아닌 공방이 있었는데요. 김의겸 의원이 김 여사의 보석류가 재산 등록에서 누락됐다, 이걸 페북에 올리면서 시작된 거죠?

[최진봉]
그렇습니다. 재산 등록을 하게 되는 공직자 윤리법에 이렇게 되어 있어요. 500만 원 이상의 보석류도 반드시 신고를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이 지난번에 나토 정상회담 김건희 여사가 함께 가셨잖아요. 그때 착용했던 여러 보석들을 사진으로 남아 있는 상태예요. 그걸 이야기한 거예요. 그때 착용했던 보석들이 보면 보통 고가. 김의겸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추정가가 6000만 원 정도 되는 보석. 그다음에 팔찌 같은 경우에는 1500만 원보다 좀 비쌀 거라고 얘기하고 있고 브럿지 같은 경우에는 2600만 원 정도 목걸이가 아까 제가 말한 6000만 원 정도. 그러면 다 500만 원이 넘어가잖아요.

그런데 이게 목록이 없단 말이죠. 왜 그러면 목록에 들어가 있지 않느냐 재산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거 아니냐 이런 의혹을 제기한 것이고.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실의 입장은 두 점은 빌린 거고, 지인에게. 한 점은 500만 원보다 싸게 구입을 했다 이렇게 밝혔어요. 그런데 거기에 대한 증거는 아직까지 제시 안 하고 있는데 아마 이것도 앞으로 논란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가로 보면 사실 이렇게 비싼 돈이 들어가는데 500만 원 이하의 금액으로 구입했다고 얘기한 부분도 증거가 필요한 상황이고요. 나머지 지인에게 빌렸다고 하는 부분도 논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면 고가의 그 귀금속을 왜 지인은 그냥 빌려줬을까에 대한 논란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용기 의원이 대통령실에서 현지에서 빌렸다고 했다가 지인에게 빌렸다 이렇게 해명이 오락가락한다고 지적을 했는데 대통령실에서는 현지에서 빌렸다,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얘기를 했고요. 두 점은 지인에게 빌렸고 한 점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500만 원 이하이기 때문에 신고 대상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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